국제
일본 동북부 규모 6 여진…도쿄서도 진동
입력 2011-04-11 17:46  | 수정 2011-04-11 17:54
【 앵커멘트 】
일본 동북부에서 다시 규모 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해일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임소라 기자!


【 질문 1 】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 기자 】
오후 5시 16분 쯤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17시 16분 부터 세 차례에 걸쳐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에 따르면 후쿠시마현과 이바라키현 등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동부지방으로 진원의 깊이는 10km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바라키현에슨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미야기와 후쿠시마, 지바현에서는 쓰나미 주의보다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CNN등 외국 언론에서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최대 7.1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후쿠시마 제1원전 발전소 작업원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도쿄전력은 오후에 발생한 이 지역 지진으로 제1원자력발전소 작업원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후쿠시마 원전의 정확한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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