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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일본 야구 개막전 출전 불발
입력 2011-04-11 07:38  | 수정 2011-04-11 07:46
미국프로야구를 떠나 일본프로야구에서 4년 만에 재기에 나선 김병현이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습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 스포츠'는 김병현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4~6주 진단을 받아 내일(12일)부터 열리는 정규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사흘간 일본 효고현 고시엔 구장에서 박찬호, 이승엽과 예정됐던 한국인 선수끼리 대결도 무산됐습니다.
개막전 엔트리에서 빠진 김병현은 오늘(11일)부터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있는 홈구장 크리넥스 스타디움의 실내 연습장에서 재활훈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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