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4·27 재보선] '부재자 투표' 신고 내일 오후 마감
입력 2011-04-11 05:01  | 수정 2011-04-11 05:24
【 앵커멘트 】
군인 외에도 투표를 못 할 사유가 있다면,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4ㆍ27 재보선의 부재자 신고는 내일까지입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임연식 씨
- "후보들은 텔레비전으로만 봐서 잘 모르는데…"

▶ 인터뷰 : 김연경 씨
- "휴일도 아니고 직장인들은 따로 시간을 내서가야하는거고…"

2005년 이후 치러진 역대 재보선 투표율은 평균 34%.

평일에 치러지는데다 홍보도 부족해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으면 지나치기 쉽습니다.

이럴 땐 '부재자 투표' 제도를 백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군인과 선원들만 부재자투표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 살더라도, 투표 당일 다른 일이 있을 경우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미리 투표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우용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보담당관실 서기관
- "유권자 투표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선거일 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부재자 신고하고 투표할 수 있습니다."

우선,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선거지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부재자 신고서'를 받습니다.

'부재자 신고서'를 제출한 뒤 자신의 주소로 발송되는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에 참여하면 됩니다.

기표란에 동그라미 표기를 해 밀봉한 뒤 투표일 오전 8시까지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등기우편으로 보냅니다.

▶ 스탠딩 : 이현수 / 기자
- "이번 4ㆍ27 재보궐 선거의 부재자 신고는 내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MBN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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