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황식 총리, 12일 중국 공식 방문
입력 2011-04-10 15:40  | 수정 2011-04-10 16:37
취임 6개월여를 맞은 김황식 국무총리가 오는 12일부터 중국 원자바오 총리 초청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이번 중국 공식 방문은 총리로서는 지난 2007년 한덕수 당시 총리 이후 4년 만으로, 특히 내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만큼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12일부터 14일까지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원자바오 총리와 한·중 총리 회담을 갖습니다.
김 총리는 이를 통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 문제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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