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사 영향 없을 듯…내일 중부 빗방울
입력 2011-04-09 18:52  | 수정 2011-04-09 19:06
<황사 영향 미미할 듯>따뜻해서 좋았지만, 황사 때문에 좀처럼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하루였죠?

다행히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미미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국북부지방에서 유입되고 있는 황사가 지표에 떨어지지 않고, 북한과 중북부지방의 높은 상공을 통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류가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도 귀기울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말 기상 전망>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서울 16도, 대구 2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도>다만, 작은 비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늦은 밤사이에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양은 5밀리미터 미만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내일 아침에도 짙은 안개 때문에 앞이 답답하게 보이겠습니다. 벚꽃 축제 등 나들이를 위해 일찍 나서실 거라면, 속도를 줄여 천천히 운전하시는 게 안전하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7도, 전주 6도 등이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16도, 울산 22도 등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날씨입니다.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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