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 행복점수 68.1점…건강·돈 필요"
입력 2011-04-07 12:16  | 수정 2011-04-07 14:17
대한민국 성인들은 자신의 '행복 점수'를 낙제점에 가까운 68.1점으로 매겼으며, 더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으로 여성은 건강을, 남성은 돈을 제시했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전국의 성인남녀 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과 스트레스에 관한 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자신의 행복상태 점수를 90점 이상으로 높게 제시한 응답비율은 15%에 불과했
고, 80~89점은 24%, 70~79점은 21% 등이었습니다.
응답자들은 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으로 건강과 돈을 꼽았고, 특히 여성은 건강을, 남성은 돈을 행복의 조건으로 우선시하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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