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장사 빚 부담 감소…1천 원 벌어 218원 이자
입력 2011-04-06 14:19  | 수정 2011-04-06 14:26
상장사들의 채무상환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유가증권 법인 561개사의 작년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4.6배를 기록해 전년의 3.11배보다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 1천 원 중 이자비용으로 지출된 금액은 2009년 322원에서 작년 218원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 즉 적자 상태이거나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
지 못한 업체는 124개사에서 111개사로 13개사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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