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식 맑고 포근 … 모레 전국에 많은 비
입력 2011-04-05 19:49  | 수정 2011-04-05 19:50
<한식 맑고 포근>식목일이자 절기 청명인 오늘 말 그대로 청명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예로부터 4대 명절에 드는 한식인데요,
내일 낮 기온 서울 18도, 남부지방 22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산불 조심>보통 식목일을 전후해서 산불 발생건수가 급격히 늘어납니다.
식목일을 맞아 심은 나무들이 산불 탓에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성묘로 산 찾으시는 분들은 산불 예방에 더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맑은 후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밤사이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5도, 강릉 7도, 부산 8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서울 18도, 청주 21도,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쌀쌀하니까요, 겉옷 한 벌은 챙겨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목요일 비>모레인 목요일엔 전국에 많은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그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고요,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하지만,
비를 직접 맞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한국원자력안전 기술원은 당부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