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항복 협상 중"
입력 2011-04-05 17:24  | 수정 2011-04-05 17:36
대선 결과에 불복해 내전 상태에 돌입한 코트디부아르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이 항복 문제를 협상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선 승자인 알라산 와타라가 임명한 프랑스 대사 알리 쿨리발리는 프랑스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바그보가 항복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쿨리발리는 하지만 어느 채널을 통해 협상이 진행 중인지, 또 중재자가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유엔평화유지군과 코트디부아르에 주둔하고 있는 프랑스 부대가 대통령궁과 관저를 미사일과 헬리콥터를 이용해 공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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