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부산, '선박관리업' 중심지로 부상
입력 2011-04-05 16:30  | 수정 2011-04-06 08:08
부산이 선박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관리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STX가 선박관리산업의 선점을 위해 선박관리와 기자재 사업 부문을 분할해 부산 중구 중앙동에 본사를 둔 'STX 마린서비스'를 설립했습니다.
120여 척의 선박을 관리하는 STX 마린서비스는 2020년 매출액 1조 4,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SK 해운도 선박과 선박관리를 전담할 회사를 별도 설립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검토 중이며, 올 하반기 신설할 선박관리회사의 본사를 부산에 두는 것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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