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중동 민주화 우려…주민 인터넷 사용 금지
입력 2011-04-05 14:27  | 수정 2011-04-05 14:33
북한 당국이 북한에서 활동하는 외국 비정부기구를 돕는 주민들의 인터넷 사용을 금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북한 당국이 북한 내 비정부기구에 주민이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어길 시 불이익을 주겠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한국 정부는 북한이 중동 민주화 시위의 영향력을 우려해 정보 통제를 강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 당국은 최근 해외 사이트를 열람할 수 있는 인물에 대한 감시와 단속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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