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길 “개리와 철저한 비즈니스 사이일 뿐” 불화설 인정
입력 2011-04-05 10:21  | 수정 2011-04-05 10:23

인기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항간에 떠도는 개리와의 불화설을 인정했다.

길은 4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같은 ‘가수들의 5년차 해체 징크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같은 그룹 멤버인 개리와의 불화설을 인정했다.

그는 "개리와 알고 지낸 것은 15년이나 된다며 "실제로는 사이가 안 좋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그럼에도 리쌍이 해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지금 같이 고깃집 두 개를 운영하고 있어서 해체할 수가 없다며 "개리와 비즈니스적인 관계다"라고 답했다.


다만 금전관계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나눠주기 때문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리쌍은 2002년 데뷔해 2009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길과 개리는 각각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은 잠정 중단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에서는 ‘5년차 아이돌 빅뱅이 출연해 멤버들 간의 불화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출처 = MBC '놀러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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