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전문계고 취업률 10년 새 최저
입력 2011-04-05 09:30  | 수정 2011-04-05 09:33
서울 시내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이 최근 10년 사이 2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2010년도 서울교육통계 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고 75곳의 졸업생 2만 548명 중 취업자는 19%인 3천921명에 그쳤습니다.
전문계 고등학교의 취업률은 2001년 62%, 2002년 60%, 2005년 33%, 2009년 21% 등 꾸준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전문계고 졸업생이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상급 학교로 진학한 사례는 지난해 1만 2천583명으로 전체의 61%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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