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이지리아 총선 전격 연기
입력 2011-04-02 21:34  | 수정 2011-04-03 10:18
오늘(2일) 열릴 예정이던 나이지리아 총선이 모레(4일)로 전격 연기됐습니다.
나이지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준비가 제대로 안 돼 일부 지역의 총선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남부 니제르 델타에선 투표용지가 제때 도착하지 않았고, 일부 투표소 주변에선 총소리가 나는 등 선거 관련 폭력사태도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총선 파행으로 오는 9일의 대통령 선거와 16일 주지사 선거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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