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남부 비 조금…남부 건조 특보
입력 2011-04-02 16:35  | 수정 2011-04-02 16:50
<주말 산불 주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일부 지방에는 건조 경보가, 그 밖의 동해안을 비롯해 남부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열흘 가까이 이어진 상태인데요.

오늘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가 나기 더 쉽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이 같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1>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등 곳곳에서 연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충청과 남부 지방으로는 비가 조금 오겠는데요. 양이 적어 대기의 건조함을 해소해 줄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2> 낮부터 밤 사이 동해안에는 옅은 황사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비가 이어지겠고,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한편, 서해안과 내륙에는 안개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 내일 아침 서울 4도, 대구와 광주 5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 낮 기온 서울 13도, 남부 지방 1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다음 주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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