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관저 주변서 격렬한 전투
입력 2011-04-01 11:48  | 수정 2011-04-01 11:56
지난해 대선 이후 내전상황을 맞은 코트디부아르의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현지 주민들이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그바그보 대통령의 관저 주변에서 중화기까지 동원돼 많은 인원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전투가 인근 지역까지 확대됐다면서 그바그보에 대한 최후의 일격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원 아래 그바그보 축출을 시도하고 있는 알라산 와타라 당선자 측은 주요도시를 장악한 데 이어 그바그보가 있는 아비장에 대한 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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