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흡연·음주율 '동고서저' 현상 여전
입력 2011-03-31 17:06  | 수정 2011-03-31 17:20
성인 남성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호남은 낮고 강원과 영남 지역이 높은 '동고서저' 현상이 지속됐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보건소를 통해 '201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율과 음주율이 지역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면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강원과 제주가 각각 52.7%, 52.3%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광주와 전북, 서울은 40%대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습니다.
성인의 월간 음주율도 울산과 경남, 부산, 강원 등이 상위권인 데 반해 전남과 전북, 충남은 하위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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