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단 평가 결과에 대해 조작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부산시는 가덕 해안이 10대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9개 세부평가항목 중 12개 항목에서 우위로 나타났음에도 총점에서 밀양보다 낮은 것은 이해할 수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17개 산을 깎아야 하는 밀양이 해안매립 선례가 많은 가덕해안보다 시공성에서 열악한데다 확장 가능성도 떨어지는데도 오히려 밀양이 높게 평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산시는 "공항건설의 절대기준인 장애물, 소음, 수요, 공사비 등에서 가덕해안이 우위를 보였고,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가장 중요시됐던 경제성 분야에서 가덕 입지가 우위임에도 총점이 낮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부산시는 가덕 해안이 10대 평가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9개 세부평가항목 중 12개 항목에서 우위로 나타났음에도 총점에서 밀양보다 낮은 것은 이해할 수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17개 산을 깎아야 하는 밀양이 해안매립 선례가 많은 가덕해안보다 시공성에서 열악한데다 확장 가능성도 떨어지는데도 오히려 밀양이 높게 평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산시는 "공항건설의 절대기준인 장애물, 소음, 수요, 공사비 등에서 가덕해안이 우위를 보였고,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가장 중요시됐던 경제성 분야에서 가덕 입지가 우위임에도 총점이 낮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