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삼공사, 저소득층 아동 건강관리에 4억 기부
입력 2011-03-30 17:29  | 수정 2011-03-30 17:36
한국인삼공사는 오늘(30일) KT&G복지재단,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관리 사업인 '홍이친구' 협약식을 맺고 4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초등학생 건강검진, 치료비 지원, 기초의약품 제공, 식습관·치아관리 교육, 건강캠프 등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실제로 소득이 낮은 가정의 아동일수록 비만, 고혈압, 당뇨, 급성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의료의 사각지대인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을 보살피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G복지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행기관 신청을 받아 101곳을 선정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