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공습] 미국, 리비아 공습에 5억 5천만 달러 지출
입력 2011-03-30 00:55  | 수정 2011-03-30 02:55
리비아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뒤 미국이 부담한 전쟁비용이 약 5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국방부 케슬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토마호크 미사일과 폭탄을 투하하는 등의 공격에 5억 5천만 달러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 비용에는 지중해를 포함해 리비아 주변에 미 해군 함정을 배치하는 데 쓴 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리비아의 군사작전 지휘권을 나토가 행사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3주 동안 지출될 비용은 약 4천만 달러로 추산된다고 미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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