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수입 식품 방사능 검사 신속·투명 공개"
입력 2011-03-29 23:15  | 수정 2011-03-30 01:11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방사능 누출에 따른 수입 식품의 안전성과 관련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검사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13회 국무회의에서 "방사능 검출량과 관련해서는 전문가가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쉽게 국민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또,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산업 현장의 숙련 노동력 부족 등 위험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높은 교육수준 등을 잘 활용하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고령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가 정책 개발을 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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