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개그맨 허경환, 일본에 '사랑의 빛' 보내
입력 2011-03-28 17:02  | 수정 2011-03-29 20:59
개그맨 허경환이 비영리 국제 민간기구 GPF재단이 전개하는 '사랑의 빛 보내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허경환은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일본 지진 피해지역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모금행사를 펼쳤습니다.
허경환은 대학생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상징하는 수백 개의 노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열성을 다한 허경환은 "센다이 재일조선인학교에서 우리 동포들이 힘든 나날을 보낸다는 소식에 마음 아팠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동훈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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