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남성 보컬 인기…한 주간 가요계
입력 2011-03-28 17:00  | 수정 2011-03-28 20:07
【 앵커멘트 】
오랜만에 남성 가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호소력 짙은 노래가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 케이윌 - 가슴이 뛴다 ]
감성 보컬로 통하는 케이윌이 '가슴이 뛴다'로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었습니다.

시작하는 연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가슴이 뛴다'는 아이유와 엠블랙의 이준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 휘성 - 가슴 시린 이야기 ]
'가슴이 뛴다'가 설레는 감정의 노래라면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애절함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휘성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은 물론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1위 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기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서 윤도현이 록 버전으로 열창한 '나 항상 그대를'도 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성그룹 2AM은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최고의 사랑'을 리메이크 해 주목받았습니다.

이처럼 남성 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여성으로는 걸 그룹 시크릿의 멤버인 송지은만이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 씨엔블루 - 직감 ]
첫 정규앨범을 내놓은 밴드 씨엔블루의 상승세도 무섭습니다.

씨엔블루는 앳된 모습에서 벗어나 신곡 '직감'으로 거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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