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김준성 삼성자산운용 CIO "한국시장 여전히 저평가"
입력 2011-03-28 16:06  | 수정 2011-03-28 16:10
김준성 삼성자산운용 전무는 "일본이 대지진의 충격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엔화가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올해 한국 증시에 우려되는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에서 아시아 주식운용을 총괄한 김 전무는 이달 중순 삼성자산운용 최고운용담당자로 영입됐습니다.
김준성 전무는 또 싱가포르 국부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는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한국 비중도 몇 년간 늘리고 있으며 한국 증시는 여전히 저평가가 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올해 들어 신흥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투자자금이 선진시장으로 이탈하는
흐름은 일시적이며 되레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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