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부산 수돗물 방사능에 안전
입력 2011-03-28 14:56  | 수정 2011-03-28 15:03
일본 원전 사고로 안전에 대한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수돗물은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지역 4곳의 원수와 정수 등을 대상으로 수돗물의 방사성 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비활성 기체인 라돈의 경우 원수에서는 리터당 14~18 피코큐리, 정수와 수도꼭지에서는 10~19 피코큐리 농도로 검출됐습니다.
이런 수치는 미국 EPA 수질 기준치인 리터당 4천 피코큐리보다 훨씬 낮은 농도일 뿐만 아니라 원전사고 이전인 올해 2월에 조사한 농도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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