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야당 의원 14명, 신규원전 백지화 결의안 제출
입력 2011-03-28 14:55  | 수정 2011-03-28 17:04
민주당 등 야 4당 소속 의원 14명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결의안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계획을 취소하고 원전 확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수명연장을 거쳐 가동 중인 고리 1호기의 가동 중단과 내년에 수명이 만료되는 월성 1호기의 수명연장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결의안은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민주노동당 권영길 원내대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가 공동 작성했고 이밖에 10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발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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