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백두산 화산 협의 내일 개최
입력 2011-03-28 12:15  | 수정 2011-03-28 12:16
백두산 화산 논의를 위한 남북 민간 전문가 협의가 내일(29일)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립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전 10시 남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북측의 화산연구소 소속 윤영근 단장 등 3명의 대표단과 남측의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등 4명이 백두산 화산 논의와 관련한 협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백두산 화산 협의는 지난 24일 북측이 전문가 협의를 남측 지역인 경기도 문산에서 갖자는 내용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보냄으로써 확정된 바 있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북측이 전통문을 통해 제의한 대로 백두산 화산에 대한 공동연구와 현지답사, 학술토론회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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