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 자가용 영업' 백억 챙긴 일당 검거
입력 2011-03-28 09:01  | 수정 2011-03-28 11:39
대포차량을 이용해 불법 자가용 영업행위를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자가용 영업행위를 해 백 억대 돈을 챙긴 혐의로 10개 조직 257명을 검거해 이 중 38살 박 모 씨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을 상대로 대포차와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자가용 영업행위를 하는 등 110억 원 상당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택시 기본요금의 4배 이상의 돈을 받아 챙겼으며 팀장과 메인 등 직책을 분담한 후 조직적으로 팀을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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