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 대지진] 국내 투자 일본자금 증가세
입력 2011-03-28 06:54  | 수정 2011-03-28 10:04
국내에 투자된 일본계 자금이 일본 대지진 이후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일본계 국내 투자자금은 지난 11일 일본 대지진 이후 22일까지 280억 원, 2천5백만 달러 상당이 순유입됐습니다.
일본계 국내 투자 자금은 대지진이 일어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1천만 달러가 순유출됐지만, 18일 이후부터 순유입으로 전환됐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일본의 한국 주식 보유액은 6조 6천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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