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지방 비나 눈…이번 주 내내 포근
입력 2011-03-28 00:01  | 수정 2011-03-28 01:03
【 앵커멘트 】
오늘 낮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지만, 많이 춥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한 주 내내 15도 안팎의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산발적으로 내리던 중부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강한 바람에 다소 추위가 느껴졌지만, 이번 주에는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과 광주는 영상 2도, 대구 3도, 부산은 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기온이 9도를 나타내겠고 대부분의 지방은 10도를 넘어서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더 올라갑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이 12도를 기록한 후 당분간 15도 안팎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 강원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 경북 북부 지방까지 확대되겠지만,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도 지역은 눈 조심해야겠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 강원도와 경북 북부 산간은 1~3cm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대기가 건조한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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