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서 마라톤대회 참가 60대 숨져
입력 2011-03-27 20:34  | 수정 2011-03-28 07:31
주말을 맞아 인천시내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60대 남성이 경기 도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송도동 고가도로에서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하프코스를 달리던 64살 최 모 씨가 쓰러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약 10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에게 심근경색 등 병력이 있었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심장마비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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