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 대지진] "동해안에 1m 쓰나미 78년마다 재현 가능"
입력 2011-03-27 15:53  | 수정 2011-03-27 23:43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짧게는 78년마다 재현될 확률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김민규 박사 팀이 조선시대 이후 동해안에 영향을 미친 쓰나미 기록을 조사한 결과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78년에서 86년을 주기로 재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최대 5m 높이의 쓰나미는 910∼972년마다 발생할 수 있으며,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는 최대 10m 높이 쓰나미 재현주기는 1만7천383∼2만2천690년으로 계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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