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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서 첫 홈런포
입력 2011-03-27 14:23  | 수정 2011-03-27 14:36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1회 우측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5회 스트레이트 볼넷까지 얻어낸 추신수는 이날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을 2할9푼4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지난해 홈런 22개를 기록하며 2년 연속으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던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터트리며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하는 정규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강영구 기자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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