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에 천만 원이 넘는 등록금이지만 대학들은 여전히 신용카드 납부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 비씨, 삼성, 신한, KB 국민, 하나 SK, 현대 등 7개 전업 카드사를 통해 2011학년도 등록금을 카드로 받은 대학은 411개 대학 가운데 48곳으로 11.7%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대다수 대학이 등록금 카드납부제를 외면하는 것은 1.5% 이상의 가맹점 수수료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교육협회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며 손을 놓고 있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 비씨, 삼성, 신한, KB 국민, 하나 SK, 현대 등 7개 전업 카드사를 통해 2011학년도 등록금을 카드로 받은 대학은 411개 대학 가운데 48곳으로 11.7%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대다수 대학이 등록금 카드납부제를 외면하는 것은 1.5% 이상의 가맹점 수수료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교육협회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며 손을 놓고 있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