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꽃샘추위에 봄철 과일 값 상승세
입력 2011-03-27 09:23  | 수정 2011-03-27 09:36
이번 달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제철과일 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요즘 나오는 참외의 최근 일주일 평균 가격은 10킬로그램 기준으로 5만 8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올랐습니다.
역시 봄철 작물인 방울토마토 5킬로그램도 1만 9천 원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18% 정도 비싸졌습니다.
이는 막바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작물의 출하량이 예년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