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백두산 협의' 전문가명단 통보
입력 2011-03-26 00:21  | 수정 2011-03-26 12:00
통일부는 오는 29일 경기도 문산에서 열리는 백두산 화산 관련 남북 민간 전문가 협의에 참가할 우리 측 대표단의 명단을 통보했습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와 김기영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 이윤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강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등 4명입니다.
통일부는 "화산 문제 협의에 필요한 전문성과 분야별 대표성 등을 바탕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서 대표단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측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화산연구소 부소장 윤영근 단장과 장성렵, 주광일 등 3명의 대표단 명단을 보내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