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 낮에 또 눈…주말부터 추위 풀려
입력 2011-03-25 14:50  | 수정 2011-03-25 15:02
<맑고 쌀쌀>'봄 눈 녹듯이 녹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에 내린 눈은 쉽게 녹는다는 뜻인데요. 어제 중부지방에 내린 눈은 차가운 날씨 때문에 쉽게 녹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늘진 곳 다니실 때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화창한 가운데 찬바람이 불겠습니다.

영동지방에는 낮에 또 눈이 내리겠는데요. 최고 7센티미터가량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추위 풀려>'봄이 오기는 하는 걸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반가운 소식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3월 내내 말썽이었던 꽃샘추위가 주말부터 물러난다고 합니다.

덕분에 다음 주는 내내 따스한 날씨를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눈, 비 소식이 전혀 없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맑은 하늘을 구경하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전주 영하 4도 등 오늘보다 더 차가운 아침이 예상됩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9도, 대구와 부산 1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월요일, 서울 등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날씨는 나날이 따스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사성 물질 태평양으로>후쿠시마 원전 지역은 맑다가 흐려져 밤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사성 물질은 태평양 쪽으로 가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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