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목동야구장 노후 의자 교체
입력 2011-03-22 17:10  | 수정 2011-03-22 17:16
서울시는 프로야구 구단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목동야구장의 관람석 의자 1만 4천 개를 팔걸이 접이식으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목동야구장은 1989년 개장한 뒤 아마 야구와 사회인 야구 경기가 주로 열리다가 2008년부터 히어로즈의 홈구장으로 지정된 뒤 관객이 몰리면서 낡은 의자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또, 지체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장애인 관람 공간 24곳과 동반 보호자 의자 48개도 설치합니다.
그동안 높이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온 홈런 폴대도 기존의 14m에서 20m로 높이고, 외야 그물망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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