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확정…'창조적 명품 녹색·수변 도시' 조성
입력 2011-03-16 16:01  | 수정 2011-03-16 16:03
정부가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새만금위원회를 개최해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개발계획의 핵심은 새만금을 창조적 명품 녹색·수변도시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수상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바이모달트램 등 녹색교통체계를 구성하고, 태양광·수소연료전지 실증단지와 신·재생에너지 특성화 대학 등을 설립합니다.
또 총 18선석의 신항만을 비롯해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새만금-군산 간 복선전철 등 미래지향적 녹색 기반시설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물의 도시로서 특성을 살리기 위해 2조9천억 원을 투입해 수질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4월 방조제를 준공한 새만금은 현재 45%가 바다에서 육지로 바뀐 상태입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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