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LH공사 경영 정상화 방안 발표
입력 2011-03-16 11:47  | 수정 2011-03-16 11:53
정부는 부채가 125조 원에 이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사업정상화를 위해 LH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서 손실이 날 경우 이를 보전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보전 사업의 대상을 보금자리주택이 나 임대주택 건설, 세종시와 혁신도시 사업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H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LH는 앞으로 주요 공사 발주에 필요한 자금을 정부 보증을 받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H는 또 부채 축소를 위해 연 45조 원 수준이었던 사업 규모를 30조 원 수준으로 축소하고, 27조 원에 달하는 미매각 자산을 조속히 판매해 유동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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