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황사·원전사고…보호용품 판매 '불티'
입력 2011-03-16 11:31  | 수정 2011-03-16 23:18
봄철 황사가 시작되고 일본 원전 사고까지 겹치면서 마스크 등 피부 노출을 줄이는 보호용품 판매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에서는 11일부터 14일까지의 마스크 매출이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습니다.
옥션에서도 8일부터 14일까지의 마스크 매출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으며, 손 세정제는 15%, 나들이용 유모차 덮개는 109% 늘었습니다.
유통업계는 앞으로 재킷과 스카프 등 관련 상품을 한 데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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