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촌진흥청 개발 쌀 품종 필리핀에서 인기
입력 2011-03-16 09:29  | 수정 2011-03-16 09:33
농촌진흥청과 국제미작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자포니카' 벼 품종이 필리핀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MS11'은 원래 열대 지방에서 재배할 수 없는 자포니카 품종을 개량한 것으로 키가 작아 태풍에 강하고 병충해 저항성도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1㏊당 최고 5t까지 가능합니다.
농진청과 국제미작연구소는 국산 자포니카 벼 100여 개 품종을 필리핀에서 현지 재배하고 지역 적응성을 검정한 후 국산 '진미벼'와 '철원 46호'를 교배해 조생종 MS11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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