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3개 고교 일본 수학여행 취소
입력 2011-03-16 09:05  | 수정 2011-03-16 09:13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경북지역 3개 고교가 일본으로 떠나는 수학여행을 취소했습니다.
경북도교육청은 포항제철고와 영일고, 동지고 등 3개 고교가 다음 달과 5월 일본 규슈지역을 목적지로 한 수학여행을 취소했다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수학여행 지역이 사고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국가적 재난을 당한 일본의 정서를 고려해 여행 목적지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일본 고교와 자매결연을 한 경북외국어고 등은 이메일 등으로 일본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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