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영하권 추위…종일 강풍
입력 2011-03-16 06:33  | 수정 2011-03-16 06:33
계절의 시계가 다시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출근길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대관령은 영하 9.1도까지 떨어졌고요,
서울과 대구도 영하 1~3도가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 기온보다 3~6도가량 낮습니다.

두꺼운 겨울 외투 입고 출근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도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오늘은 일부 지역에 눈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낮 한때 약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한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반면, 울릉도와 독도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지방은 종일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영하권으로 떨어져 상당히 춥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3도, 강릉 영하 2도, 광주와 부산 영하 1도 정도를 보이고 있고요,

<최고>낮기온은 서울 4도, 광주 8도, 울산 9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금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습니다.
주말에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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