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02시 주요뉴스
입력 2011-03-16 02:11  | 수정 2011-03-16 02:13
▶ 일본 원전 연쇄 폭발…'핵 재앙' 우려
후쿠시마 원전이 잇따라 폭발하고 특히 2호기에서는 격납용기마저 손상되면서 방사선 누출로 인한 최악의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원전 20~30km 내 대피·실내 대기령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방사선이 인체에 유해한 수치까지 올라가면서 일본 정부는 원전 20km 이내 주민에 대해서는 대피를, 30km 이내는 실내에서 대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방사성 물질 공포…공항 '무방비'
방사성 물질 공포 속에 후쿠시마에서 한국으로 피난오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공항은 검역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사선 피폭은 심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각국 구조대 속속 도착…본격 수색활동
한국을 비롯해 각국에서 파견한 구조대가 일본 지진 피해 지역에 속속 도착해 본격적인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일본 증시 폭락…국내 증시도 출렁
원전사태가 악화하면서 일본 닛케이지수가 10%나 폭락하며 9천선이 붕괴했습니다.
코스피도 급락해 장중 한때 1천900선이 무너졌습니다.

▶ 방사능 괴담 퍼져…"한반도 영향 없다"
후쿠시마 원전 2호기 폭발 뒤 인터넷엔 한국에 많은 양의 방사성 물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괴담이 나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도 방사선 피폭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 남·북, 북한 주민 27명 송환 합의
정부는 북한 주민 27명을 서해 해상을 통해 송환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장자연 편지' 필적 감정 결과 오늘 발표
경찰은 장자연 편지에 대한 국과수의 필적 감정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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