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mbn 23시 주요뉴스
입력 2011-03-15 22:43  | 수정 2011-03-15 22:43
▶ 일본 원전 연쇄 폭발…'핵재앙' 우려
후쿠시마 원전이 잇따라 폭발하고 특히 2호기에서는 격납용기마저 손상되면서 방사선 누출로 인한 최악의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방사성물질 공포…공항 '무방비'
방사성 물질 공포 속에 후쿠시마에서 한국으로 피난오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공항에방사성물질 검역절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사선 피폭은 심할 경우 다른 사람한테도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원전 20~30km 내 대피·실내 대기령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방사선이 인체에 유해한 수치까지 올라가면서 일본 정부는 원전 20km 이내 주민에 대해서는 대피를, 그리고 30km 이내는 실내에서 대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각국 구조대 속속 도착…본격 수색활동
한국을 비롯해 각국에서 파견한 구조대가 일본 지진 피해 지역에 속속 도착해 본격적인 수색활동에 들어갔습니다.

▶ 일본 증시 폭락…국내 증시도 출렁
원전사태가 악화하면서 일본 닛케이지수가 이틀 연속 폭락하며 9,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피도 급락해 장중 한때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 방사능 괴담 퍼져…"한반도 영향 없다"
후쿠시마 원전 2호기 폭발 뒤 인터넷엔 한국에 많은 양의 방사성 물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괴담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최악의 경우에도 방사선 피폭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 남북, 북주민 27명 송환 합의
정부는 북한 주민 27명을 서해 해상을 통해 송환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 부산저축은행그룹 압수수색
검찰이 오늘 부산저축은행을 비롯해 5개 계열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대주주와 경영진이 불법대출을 해 주거나 동일인 여신한도를 초과해 대출을 해 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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