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통위, 'GPS 혼신행위 중단' 북한에 항의서한
입력 2011-03-15 15:54  | 수정 2011-03-15 16:03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4일 수도권 서북부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위성위치정보시스템, GPS 장애와 관련해 최시중 위원장 명의의 항의 서한을 북한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통일부를 통해 북한 체신성 앞으로 보낸 항의서한에서 "GSP 주파수 혼신행위로 국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혼신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유사 사례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우혁 전파기반팀장은 GPS 전파교란의 발신지가 북한이라는 점은 명확하다며, 개성과 금강산 부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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