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대지진] "일본 미야기현 1만 명 연락 안 돼"
입력 2011-03-12 23:00  | 수정 2011-03-12 23:03
일본 미야기현 재해대책본부는 "미나미산리쿠 지방의 인구 절반 이상인 1만 명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재해대책본부는 큰 손해를 입은 미나미산리쿠 지방을 조사한 결과 7천5백여 명은 이 지역의 피난소 25곳에 몸을 피했지만, 나머지 1만 명은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미야기현은 연락이 끊긴 이들 중 상당수가 쓰나미 손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위대의 협력을 받아 소재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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