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도호쿠대 한국인 유학생 77명 안전확인"
입력 2011-03-12 21:57  | 수정 2011-03-12 22:03
외교통상부는 주 센다이 총영사관을 통해 일본의 강진 발생 당시 도호쿠대에 재학 중이던 한국인 유학생 210여 명 가운데 77명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이 확인된 유학생 명단은 외교부 영사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일 교류 차원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는 이공계 유학생 29명 모두가 포함돼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안전이 확인된 77명을 제외한 나머지 유학생은 행방을 계속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 2명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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