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19구조대 선발대, 일본 현지 투입
입력 2011-03-12 21:31  | 수정 2011-03-12 21:33
소방방재청 119구조대 선발대 5명이 백근흠 팀장을 필두로 오늘(12일) 하네다 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대지진 이후 국제사회에서 최초로 파견된 구조팀인 만큼 오늘 일본 현지의 관심은 뜨거웠습니다.
직접 마중나온 다카하시 외무성 부대신도 이 점을 언급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들은 내일(13일)부터 자위대와 함께 도쿄에서 수십 ㎞ 떨어진 주요 재난 지역을 중심으로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중국 쓰촨성과 아이티 지진 현장 등지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수색견 2마리도 함께 투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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